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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유일호 "제명안 법리 검토 필요…결정된 바 없어"

입력 2013-12-09 22:18

"확실한 증거없이 의심만으로 사퇴 요구 부적절"
"장하나 의원, 윤리위 제소 문제는 심각하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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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증거없이 의심만으로 사퇴 요구 부적절"
"장하나 의원, 윤리위 제소 문제는 심각하게 검토"

[앵커]

이어서 새누리당 입장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일호 당 대변인을 국회로 연결합니다.

Q. 장하나 의원에 대한 입장은?
- 우선 장하나 의원의 발언은 앞 뒤가 안맞는다. 대선불복은 아닌데, 사퇴를 요구하는 이유는, 부정선거라면, 검찰 조사가 마당치 않으니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사퇴해야 한다는 말씀 같다. 그런데 지금 부정선거라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그 다음 검찰의 조사가 미진하다면 그야말로 특검을 하면 된다. 대통령직이라는 것은 정치적 논란이 있다고 있서 쉽게 던지는 게 아니다. 확고한 증거에 의해 그렇다면 또 그건 말이 되겠지만 지금은 단지 그런 의심이 가니, 대통령직을 사퇴하고 6월달에 보궐선거에 나오라고 하니.

Q. 여당이 국회 보이콧 할 가능성은?
- 의사일정 전반에 대해 보이콧을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지만, 집권 여당으로서 우리가 조건을 건 것에 야당의 반응이 못 미친다고 전반을 보이콧하긴 어려울 것 같다. 우리가 이 말을 만들어낸 게 아니다. 시작은 민주당 의원들이 했다. 특검은 논의를 하자고 했으니 논의가 될 것이다. 다만 특위 일정은 민주당 반응에 따라 대응책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미리 특위를 안한다는 등 그런 결정이 나온 건 아니다.

Q. 두 의원에 대한 제명안 제출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의총에서 제명안 이야기는 안 나왔다. 제명안은 상당한 법리 검토가 필요하다. 우리가 아직 어떻게 하겠다고 하나도 결정된 게 없다. 그런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윤리위 제소 문제는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 출당이나, 사퇴에 대해서는 결의안에서는 채택해서 민주당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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