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장하나 대선 불복] 전영기 "與 반응, 도끼로 모기잡는 격"

입력 2013-12-09 20: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9일 현역의원 최초로 '대선 불복과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장하나 의원의 의원직 사퇴 및 출당을 촉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 수석 역시 "도대체 어느나라 국회의원이냐"며 정면 비판했다.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9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서 장하나 의원의 대선 불복 발언과 이에 따른 여권의 격앙된 반응에 대해 "장하나 의원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했고, 청와대나 새누리당의 발언도 약간 부적절하다"고 짚었다.

전 위원은 "특정한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만 하면 되는데, 도끼로 모기를 잡는 격"이라며 "새누리당이나 청와대의 반응은 매우 격앙돼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모습은 상황을 더 긴장으로 몰아가고 국민들을 불안으로 몰아가는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장하나 대선 불복] "용기있는 발언? 무책임한 발언이다" 전영기 "장성택 체포 장면 방송 위해 전기 100% 공급" 노회찬 "장하나 제명하면 대통령 하야투쟁 앞장" '대선 불복 발언' 장하나 의원, 손석희 앵커와 대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