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차이나는 클라스' 홍진경, 조선인 밥그릇 이야기에 남다른(?) 뷔페 일화 공개

입력 2018-12-26 10:18 수정 2018-12-26 15:05

방송: 12월 26일(수) 밤 9시 30분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방송: 12월 26일(수) 밤 9시 30분

'차이나는 클라스' 홍진경, 조선인 밥그릇 이야기에 남다른(?) 뷔페 일화 공개
'차이나는 클라스' 홍진경, 조선인 밥그릇 이야기에 남다른(?) 뷔페 일화 공개

홍진경이 '친한 언니들'과의 뷔페 일화를 공개했다.

26일(수)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2018년 마지막 강연자로 찾아온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영하 교수가 '한국인의 100년 음식사(史)'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주영하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음식 인문학'을 개척하고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주 교수는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에서 유통됐던 그림엽서에 조선인이 등장한다. 그런데 그들의 밥그릇의 양이 심상치 않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조선인들은 현대인의 평균적인 한 끼인 밥 한 공기보다 약 3배 정도 더 많이 먹었다는 것. 이어 주 교수는 "조선인들의 밥 사랑은 주변국의 관심의 대상이었다"고 전하며 다양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홍진경은 "나의 친한 언니들이 생각난다"며 과거 지인들과 뷔페를 찾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학생들은 "말하지 않아도 친한 언니들이 누구인지 알 것 같다"라며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 교수는 일제강점기 시절 서민들이 자주 찾았던 '선술집'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선술집은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서민들이 서로를 위로했던 사교장 같은 곳이었다"고 전하며 당시의 신문 기사에 드러난 '서민들의 술 사랑'을 전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그 시기에는 맨 정신으로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주영하 교수가 들려주는 한국인의 밥, 술 이야기는12월 26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관련기사

'차이나는 클라스' 2018년 마지막 강연은? 한국인의 100년 음식사 '차이나는 클라스' 거장 피카소, 한국에서 환영 받지 못했던 이유 레드벨벳 슬기가 웬디에게 전한 '차이나는 클라스' 적응 꿀팁은? '차이나는 클라스' 양정무 교수 "르네상스의 시작은 누드화" '차이나는 클라스' 양정무 교수 "김지민 그림, 세계적 화가 작품 같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