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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유해봉환 사절단, 카자흐로 출발…광복절 귀환

입력 2021-08-14 12:17 수정 2021-08-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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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청산리 대첩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한 특별사절단이 조금 전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했습니다.

특사단은 현지에서 열리는 홍범도 장군의 추모식에 참석한 뒤 광복절인 15일 저녁 한국에 도착합니다.

홍범도 장군은 1920년 봉오동 골짜기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독립투쟁 최초의 전면전을 벌여 승리를 거뒀습니다.

또 같은 해 10월에도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 전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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