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8일) 생생지구촌은 노르웨이에서 시작합니다. 올 겨울 스키장 한 번 못가본 분들 눈요기라도 한번 시원하게 하시죠.
새하얀 설원을 가르며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는 스키어들과 스노우보더들 함께 만나보실까요.
[기자]
스키선수가 눈 덮인 산등성이를 누빕니다.
마치 하늘과 맞닿을 것만 같은 높은 산.
가파른 설산을 겁도 없이 쌩쌩 가르며 공중회전을 하는 묘기까지 선보입니다.
2008년 처음 개최된 '프리라이드 월드 투어' 대회인데요. 매년 스키와 스노우보드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칩니다.
위험천만한 절벽에서 곡예 스키를 선보이는 참가자들.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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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도 남성이 오토바이에 매달린 채 도로를 질주합니다.
친구들의 호위를 받으며 위험한 자세로 30초 이상을 버팁니다.
팔심 자랑도 좋지만 사고 날까봐 정말 불안하네요.
시청자 여러분은 절대 따라 하면 안 된다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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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를 닮은 쿵푸베어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올해로 만 6살이 된 파미르란 이름의 이 곰은 나무 봉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재주를 갖고 있습니다.
파미르는 야구 방망이나 음료수캔 등도 돌릴 줄 안다는데요.
동물원에서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