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방사청 "'미국 KF-X 단발엔진 개발 의사 전달' 전혀 사실 아니다"

입력 2015-11-26 13: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방위사업청은 26일 미국의 록히드마틴사가 한국형 전투기(KF-X) 기술이전 협상을 하면서 쌍발엔진 대신 단발엔진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시철 방사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일축했다.

이어 기술이전과 관련해 "21개 기술은 우리 KF-X 사업에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우선적으로 그 21개 기술이 충족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21개 기술은 14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며 "21개 기술은 절충교역에서 협상할때 충분히 보수적이고 엄격하게 평가해서 그 가치를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관련기사

사업자도 미심쩍은 KF-X…KAI 이사회 투자 승인 보류 "10년 내 기술개발 불가능"…KF-X 사업, 뜰 수는 있나 [국회] KF-X 기술 이전, '김칫국'부터 마신 방사청 KF-X 21개 기술이전 협상도 난항…방사청, 비판 자초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