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에 이어서 이번에는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소치 동계올림픽 최종 리허설을 마쳤습니다.
팝업뉴스에서 만나보시죠.
[기자]
김연아에 이어서 마지막 실전테스트에 나선 이상화. 여왕과 여제의 경쟁 분위기, 이거 저만 느끼는 건가요. 여자일반부 500m에서 38초11로 우승한 이상화. 하지만 자신의 세계기록 36초 36에는 한참 못 미쳤는데요. 상화 선수, 이유가 뭐에요.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마지막 구간 통과할 때 스텝이 안 맞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일어났는데 끝까지 일부러 안 탄 건 아닌데 스텝이 엉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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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봉중근 올해 연봉이 이게 얼마죠, 지난해의 세 배인 4억 5천만 원이네. 지난해 38세이브에 4억 5천만 원. 지난해 46세이브의 넥센 손승락 올해 연봉이 4억 3천만원이니까. 봉 의사, 마무리투수 넘버원 등극. 자존심 세워줬다는 LG 보면서 떠오른 세 글자, 신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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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또 골~.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가 셀타 비고를 상대로 시즌 19호와 20호 골 작렬. 그냥 골이 아닙니다. 이로서 호날두는 개인통산 400골 고지에 올랐습니다. 하나 더, 지금 보이는 이 세리머니는 세상을 떠난 축구영웅 에우제비오에 대한 추모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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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고~ 또 뜯고~. 행복한 표정으로 닭다리를 뜯는 LA 다저스 류현진, MLB닷컴이 이 재밌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미국팬들에게 소개했네요. 제목까지 배고픈 현진씨인데 아무리 봐도 닭다리 뜯는 연기가 탁월합니다. 혹시 이거 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먹어치운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