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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일) 뉴스룸 다시보기

입력 2018-10-21 23:39 수정 2018-10-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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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김 모 씨가 내일(22일) 정신 감정을 받기 위해 치료 감호소로 옮겨집니다. 길게는 1달 동안 감정을 받게 되는데 수사가 막 시작된 단계에서 결과를 속단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심신 미약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참여한 숫자가 조금 전 80만 명을 넘었습니다. 

역대 최다 청원입니다. 사건이 벌어진 PC방에도 국화를 든 추모객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꿈 많던 청년이 참담한 죽음을 맞았는데, 그 죄에 비해 약한 벌을 받지는 않을까 하는 시민들 불신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조두순 사건과 강남역 살인사건을 거치면서 심신미약으로 감형받는 것을 지켜본 과거 경험이 시민들의 불신과 분노를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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