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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민투표법 오늘 오전 중 합의안되면 6월개헌 불가능"

입력 2018-04-23 09:53

"드루킹 사건 언론 통해 의혹 증폭하는 형국 바람직 않아"

"드루킹 사건 언론 통해 의혹 증폭하는 형국 바람직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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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사건 언론 통해 의혹 증폭하는 형국 바람직 않아"

"드루킹 사건 언론 통해 의혹 증폭하는 형국 바람직 않아"

우원식 "국민투표법 오늘 오전 중 합의안되면 6월개헌 불가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3일 국민투표법 개정과 관련, "오전 중에 합의가 없다면 국민투표법 처리가 불가능하고 6월 지방선거에서의 개헌 동시투표도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날이 국민투표법 개정 시한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본회의 개의를 거부하는 데 대해 "본회의를 열면 한국당 염동열 홍문종 의원 체포동의안이 자동으로 상정되는 것을 막자는 얄팍한 술책"이라며 "오늘 오전까지 국민투표법 처리가 무산되면 국민은 한국당에 투표로 매서운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과 관련해선 "경찰이 할 일은 수사로 언론을 통한 의혹증폭이 아니다"며 신속한 수사를 통한 의혹 규명을 촉구하고 "드루킹 사건을 언론을 통해 의혹을 증폭하는 형국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항공 총수일가의 갑질 문제에 대해서는 "불법 근절이 안 되는 것은 재벌 일가의 권력남용에 대한 견제가 없기 때문"이라면서 "감사위원 분리선출, 다중대표소송과 집중투표제 및 전자투표제 도입 등 상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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