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대통령 "쁘라삐룬 소멸 때까지 긴장 갖고 대비 만전 기해야"

입력 2018-07-03 14:00

국무회의서 당부 "남해안 지역 피해 우려…피해지역 신속 구호 최선"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국무회의서 당부 "남해안 지역 피해 우려…피해지역 신속 구호 최선"

문대통령 "쁘라삐룬 소멸 때까지 긴장 갖고 대비 만전 기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정부는 태풍이 대한해협을 통과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계속 긴장감을 가지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금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 남해안 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태풍 진행 경로가 당초 내륙에서 대한해협 쪽으로 이동했다고 하지만 태풍 영향권인 제주·부산 등 남해안 지역은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범정부적으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고, 지방정부도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정부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하고, 불의의 재난을 당한 주민들을 일일이 방문해서 현장에 맞는 신속한 구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태풍 '쁘라삐룬' 제주 남동쪽서 북상 중…최대 150mm 폭우 예상 이동 속도 빨라진 태풍 '쁘라삐룬'…제주·영남 지역 초비상 2년 전 태풍 '차바'와 비슷한 경로…피해 지역 만반의 준비 장마철 운전, 바퀴 밑도 조심해야…'포트홀' 사고 주의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