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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도로 밑 달리던 승용차, 기둥 충돌…운전자 사망

입력 2015-10-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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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고가도로 밑을 달리던 승용차가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가 사망했습니다. 서울 상봉동의 먹자골목에서는 식당에서 불이나 손님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조민중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있습니다.

어제(12일) 저녁 8시 50분 쯤 부산시 좌천동 충장 고가도로 밑을 달리던 58살 박모씨의 승용차가 고가도로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박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현장을 수습하느라 주변 교통이 한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박씨의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식당 내부가 뿌연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소방관들이 연통을 잘라내 내부를 살핍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 먹자골목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식당 일부를 태우고 8분 만에 꺼졌지만 연기에 놀란 손님 4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고기를 굽는 데 쓰이는 숯불 불티가 연통 내부 기름 찌꺼기에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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