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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5월 초 미국 방문…오후 비서관 인선 발표

입력 2013-03-12 12:09

"중국부터 간다" 관측 있었지만 결국 미국행
청와대 1급 비서관 40명 명단 일괄 공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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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부터 간다" 관측 있었지만 결국 미국행
청와대 1급 비서관 40명 명단 일괄 공개키로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5월에 첫 해외출장으로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궁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윤창중 대변인은 오늘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마친 뒤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5월 상순 방미를 염두에 두고 한·미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 대변인은 이 같은 방미 계획과 관련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동맹 6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안 박 대통령이 첫 해외출장으로 미국이 아닌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오늘 발표로 전임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첫 방문지로는 미국이 결정됐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 청와대는 비서관 인선을 확정해 발표한다구요?

[기자]

윤창중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 비서관 인선 결과를 오늘 오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지기로 박근혜 정부의 비서관수는 모두 모두 40명으로 청와대는 이걸 한꺼번에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임 정부의 경우 국정운영의 중심인 청와대 비서관들을 정부 출범과 동시에 공개해왔지만, 새 정부는 정부조직법 미통과 등을 이유로 그동안 업무 시키면서 비서관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아왔습니다.

내정자가 있는 걸로 알려졌다가 내정이 취소되면서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홍보기획, 여성가족, 법무비서관 등의 자리에는 어떤 인물이 임명될지 청와대의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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