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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평창행' 운명은?…IOC, 도핑 혐의 징계 곧 결정

입력 2017-12-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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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올 수 있을지 오늘(5일) 밤에 결정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잠시 후 스위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 도핑 스캔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러시아 '평창행' 운명은?…IOC, 도핑 혐의 징계 곧 결정
[기자]

여자 피겨 세계 1위, 러시아의 메드베데바는 오늘 밤 빙판 대신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집행위원회에서 러시아의 평창행을 허용해 달라고 호소하기 위해서입니다.

IOC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가 조직적 도핑을 벌인 증거를 확인했다고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이른바 '귀부인 명단'에 오른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섞은 '귀부인 칵테일'을 먹였는데 그 수법이 첩보영화 수준입니다.

IOC는 러시아의 소치 올림픽 메달 33개 중 11개를 박탈했고 선수 25명을 영구 퇴출시켰습니다.

명백한 증거들이 나온 만큼, IOC가 러시아에 대해 초유의 중징계를 내릴 거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동계 스포츠 강국 러시아의 올림픽 전면 불참은 IOC에도 큰 부담입니다.

때문에 IOC는 도핑 혐의가 없는 선수에 한해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하되 러시아 국기와 국가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이 경우 러시아는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보여, 오늘 밤 IOC의 결정에 세계 스포츠계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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