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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짜리 학원 건물서 화재…신속 대처에 전원 무사

입력 2014-11-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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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목숨을 앗아간 담양 펜션 화재 사건, 우리사회 만연한 안전불감증이 문제였죠?

하지만 어제(17일) 오후, 서울 성북구의 한 입시학원에선 벌어진 화재 사고에선 신속한 대처가 빛을 발했습니다.

불은 6층 건물의 1층, 봉제공장에서 시작됐는데요.

화재가 나자 학원 원장은 3층 강의실로 달려가 교사와 함께 학생 18명을 침착하게 비상구로 안내했습니다.

지시에 따라 학생들은 물티슈로 입을 막고 건물 뒤편 비상구에 설치된 간이 사다리를 이용해 1층까지 대피했는데요.

적절한 대처와 잘 갖춰진 비상대피시설 덕분에 건물 안에 있던 33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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