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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PC방 화재로 7명 병원 후송…담뱃불 원인 추정

입력 2014-11-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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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PC방에서 불이 나 손님들이 대피하고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기초수급자였던 70대 독거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평생 홀로 살아왔던 것으로 조사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성화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좁은 건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연기도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17일)밤 9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해운동의 한 PC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손님 5명이 대피하고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1톤 트럭의 앞 부분이 일그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화곡동 화곡터널 입구에서 난 사고입니다.

32살 이모 씨가 몰던 트럭이 2.5톤짜리 배수로 공사 차량을 들이받은 겁니다.

경찰은 이 씨가 술에 취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

서울 신당동에 있는 한 다가구주택에서는 혼자 살던 72살 정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어 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아였던인 정 씨는 40대가 돼서야 호적을 얻고 평생 홀로 살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정 씨는 매달 50여만 원을 지원 받아 생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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