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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종북세력·전교조·강성귀족노조 1년내 척결"

입력 2017-05-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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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종북세력·전교조·강성귀족노조 1년내 척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집권하면 종북세력과 전교조, 강성 귀족노조를 1년 안에 없애버리겠다고 장담했다.

홍 후보는 2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보단체 총연합 홍준표 후보 합동 지지선언에 참석해 "문재인 후보의 상왕인 이해찬 의원이 어제 자기들이 집권을 하면 한국의 보수 세력들을 궤멸시킨다고 했다"며 "문재인 후보 역시 보수를 전부 불태운다고 했다.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분들의 모임이 저는 오늘 이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이분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집권하면 첫째 종북세력을 대한민국에서 척결하겠다"며 "두 번째 젊은 학생, 우리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한테 좌파 이념 교육을 심어주고 종북 이념교육을 심어주고 있는 전교조를 반드시 손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로 이 나라 3%도 안 되는 그런 사람들이 강성 귀족노조가 이 나라 경제 짓밟고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강성귀속노조인 민노총을 반드시 손보겠다"며 "그렇게 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이 나라를 정상적인 나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홍 후보는 "더 이상 이들을 방치하며 대한민국이 친북공화국으로 흐를 가능성 있다"며 " 집권하면 이 3대 세력이 대한민국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반드시 응징하겠다. 1년 내에 그 작업을 완수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홍준표는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해야 한다고 판단되면 주저 없이 칼을 빼든다. 꼭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북에 있는 김정은 정권은 제가 꼭 틀어쥐고 앞으로 남북관계를 시대 우위를 바탕으로 제압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러분이 본 것처럼 언론도 못 믿지 않나. 여론조사도 엉터리다. 오늘까지 조사하고 내일모레부터는 오늘까지 한 조사라고 해서 우리의 기를 죽이려 할 것이다. 집권하면 이 잘못된 풍토를 확 뜯어고치겠다"며 "5월9일 집권해서 나라가 안정될 때까지 취임식을 하지 않고 바로 집무를 하겠다. 나라가 안정이 됐다는 판단이 서면 광화문에서 100만 국민을 모시고 취임식을 하겠다. 일주일이면 시간이 충분하다. 홍준표를 통해서 이 나라를 구하도록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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