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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법대 교수의 '열차 성추행'…알고 보니 상습범

입력 2015-03-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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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출신의 현직 법대 교수가 기차 안에서 30대 여성을 성추행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3일 밤 10시경,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 안.

모 대학 법학과 교수 50대 임 모 씨가 혼자 있는 30대 여성의 옆자리로 옮겨가 무려 15분 동안 허벅지를 만졌는데요.

피해여성이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처음에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 피해여성이 직접 찍은 증거 사진을 보여주자 이번엔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며 말을 바꿨는데요.

알고 보니 이 교수는 지난 2012년에도 기차에서 성추행해 입건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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