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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도전…우즈벡과 첫경기

입력 2016-01-13 22:32 수정 2016-01-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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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이 오늘(13일) 새벽, 닻을 올렸습니다. 첫날부터 14억 인구의 중국이 180만명의 카타르에 덜미를 잡혔는데요. 8회 연속 본선행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내일 새벽 첫경기를 치릅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43분 라오리셩의 프리킥.

중국의 선취골은 그림같았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승리가 점쳐지던 후반 21분, 카타르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헤딩 동점골을 터뜨린 하산, 6분 뒤엔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37분 한 골을 더 내주며 무너진 중국, 종료 직전 발 뒤꿈치로 상대를 가격한 쉬신이 레드카드를 받아 매너에서도 완패했습니다.

국가 주도로 축구 발전을 꾀하고 있지만 러시아월드컵 예선탈락 위기에 놓인 중국 축구, 올림픽 본선진출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아시아 16개국이 겨루는 올림픽 최종예선.

이 중 상위 3개국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내일 새벽 우즈베키스탄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냈던 우리나라, 세계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합니다.

북한은 잠시 뒤 일본전을 시작으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티켓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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