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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강 외교에 "비핵화·평화체제 구축에 긴밀소통하자"

입력 2018-09-17 17:28

오늘 오전 전화통화…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 관련해 의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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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전화통화…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 관련해 의견교환

폼페이오, 강 외교에 "비핵화·평화체제 구축에 긴밀소통하자"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한미 외교장관들이 전화통화로 회담 준비상황과 최근 남북관계 진전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이날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로 그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사의를 표하면서 "앞으로 한미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면서 상호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 장관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남북 간 논의 진전 상황을 상세하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판문점 선언 이행, 평화정착 등 각종 의제에 대해 어떻게 논의할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남북정상회담 핵심의제인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 논의와 관련해 한미 양측이 입장을 교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 장관은 이번 남북정상회담 수행단의 일원으로 우리 외교장관으로서는 사상 처음 평양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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