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보라매병원도 뚫렸다…병동 폐쇄, 접촉자 등 전수조사

입력 2021-01-30 19:19 수정 2021-01-30 21: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도 걱정이지만, 특히 또 우려스러운 것이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계속 집단감염이 발견되는 겁니다. 오늘(30일)은 서울 보라매병원에서도 여러명이 감염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2천명을 전수조사 중인 한양대병원에서는 오늘도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이 소식은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 보라매병원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명입니다.

환자 3명과 의사 1명, 간호사 1명인데 노숙인을 주로 진료하는 3층 병동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병원 측은 확진자가 나온 3층을 폐쇄하고 현재 접촉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검사는 내일까지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한양대병원 발 집단 감염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2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환자, 직원, 간병인, 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2천여 명의 관련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이 밖에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에서도 지난 9일 이후 누적 확진자가 28명까지 늘어나는 등 대형병원 발 집단감염 양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한양대병원서 23명 집단감염…거리두기 조정 발표는 연기 광주 안디옥교회도 확진…신도들 "교회 탄압" 검사 기피 "목숨걸고 싸우자"던 목사도 확진…'꼬리 무는' IM선교회발 감염 개신교계 사과…"교회 지긋지긋하단 대중 정서에 책임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