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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핼러윈 데이'…"클럽발 감염 기억해야"|아침& 지금

입력 2020-10-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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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는 코로나 때문에 여러가지로 다른 모습이 될텐데요. 코로나 확산의 또 한 이유가 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는 방역 당국은 클럽들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를 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곳곳에서도 관련해서 권고를 하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버들 기자, 핼러윈데이 행사로 사람들간 접촉을 되도록 하지 말라는 거죠?

[기자]

유령 등으로 분장을 한 꼬마들이 사탕을 받으러 다니는 '트릭 오어 트릿' 행사를 올해는 영미권 국가에서도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존 스위니 부수반 명의로 성명을 냈습니다.

스위니 부수반은 "핼러윈 행사가 '피할 수 있는 바이러스 전파'를 불러올 위험이 있다"며 "아이들이 슬퍼할 걸 잘 알지만, 하지 말라는 게 우리의 분명한 조언"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코틀랜드 뿐 아니라앞서 미국 LA도 행사 자제를 권고했고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도 '트릭 오어 트릿'을 위험이 높은 활동으로 분류하고 피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도 핼러윈 클럽 주의보…'자제' 당부

우리 나라에서도 핼러윈을 즐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방역 당국은 핼러윈 데이에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클럽에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용인원 제한 등 수칙을 한번만 어긴 업소도 고발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어제) :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여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핼러윈 데이에는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밀접하게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을 자제해주실 것을…]

[앵커]

F1 그랑프리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가 슈마허였는데 이 기록을 바꾼 선수가 있죠?

[기자]

영국 포뮬러원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포르투갈 알가르베 서킷에서 열린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우승했습니다.

2007년 F1 입문 이후 92번째 우승입니다.

이전까지 개인 최다 우승 기록 F1의 '전설'이라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의 91승이었는데 해밀턴이 이번에 그 기록을 깬 것입니다.

현지시간 25일 우승 확정 이후 해밀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서 길을 닦은 전설들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흑인 최초의 F1 선수인 한 해밀턴은 슈마허가 가진 시즌 챔피언 7회 기록에도 곧 근접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6번 챔피언이 됐고, 올해 챔피언십 포인트도 2위에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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