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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확진자 발생' 서산 건강보험공단 직원 전원 음성

입력 2020-05-21 08:06 수정 2020-05-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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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당국이 지금 코로나19 집단 감염 가능성을 보고 있는 사례 가운데 하나가 삼성서울병원이죠. 확진자인 이 병원 간호사를 만나 감염이 된 친구가 충남 서산의 건강보험공단 직원이어서 이곳이 긴급 폐쇄가 되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 검사를 했는데요. 전원 음성이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재승 기자, 일단 회사 직원들은 감염이 안 됐다는 거고 다른 동선에서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는 거죠?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서산 건강보험공단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공단을 폐쇄하고 직장 동료의 검체를 채취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어젯(20일)밤 결과가 나왔는데 서산 태안지사 직원 47명과 태안출장소 직원 12명 등 59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새벽 확진된 서산 건강보험공단 직원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와 친구 사이입니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에서 나온 이들의 이동경로 지역에 대한 방역작업을 마쳤습니다.

[앵커]

귀국길에 오른 교민들이 있습니다. 남아공과 주변 나라들 교민분들이죠?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교민 58명을 비롯해 에스와티니 13명, 레소토 1명 등 교민 72명을 태운 비행기가 현지시간 20일 밤 요하네스버그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주 남아공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교민들은 카타르항공 특별기를 타고 카타르 도하를 거쳐 우리시간으로 내일 오후 5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남아공과 주변 국가에선 지난 12일 55명, 17일 18명에 이어 이번에 72명이 단체로 귀국길에 올랐는데요.

오는 24일과 28일에도 귀국 행렬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 GP총격 침묵한 북한, 해병부대 오발 사고는 비난

끝으로 북한 선전매체가 우리 해병 부대에서 발생한 오발 사고를 에둘러 비난했다는 소식입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남조선군에서 기관총 오발사고 발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이는 해병부대에서 지난 13일 기관총을 손질하던 중 1발이 잘못 발사된 사건을 말합니다. 

통일의 메아리는 이 소식이 전해지자 남한 주민들 속에서 '또 어떤 사고가 날지 불안하다' 등의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일 발생한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총격 사건에 대해서는 침묵했습니다.

통일의 메아리뿐만 아니라 북한 내 관영매체, 대외선전 매체 모두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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