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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캐나다 총기난사 희생자 20여 명으로 늘어

입력 2020-04-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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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도 아무래도 계속 뜨거운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어떤지 알수 없다는 미국 백악관 공식 입장도 나와서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언급을 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역시 모른다는 거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한 말입니다.

김정은 위원장 건강 이상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우리는 모른다"며 "김 위원장이 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앞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김 위원장이 어떤 상태인지 알지 못한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다소 근래에 김 위원장과 연락을 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그리고 코로나 관련 소식도 있는데, "코로나19 감염률이 어떤 뉴스를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이런 미국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이게 무슨 얘기인가요?

[기자]

네, 미국 시카고대학 연구진이 논문을 통해 발표한 것입니다.

같은 방송국의 뉴스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어떤 앵커가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시청자들의 코로나19 감염 확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시카고대 연구진은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두 명의 애청자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감염률과 사망률이 많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두 진행자가 코로나19 보도를 다루는 태도 때문"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부터 코로나19 위협에 대해 경고했던 뉴스프로그램의 애청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감염률과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20~30%가량 적었습니다.

■ 캐나다 총기난사 희생자 20여명으로 늘어

다음은 이틀 전 이 시간에 보도해 드린, 캐나다 총기난사 사건 전해드립니다.

당시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0명에 이른다고 말씀드렸는데, 현지시간 21일 외신에 따르면 희생자는 모두 20여 명입니다.

캐나다 경찰은 "10여 곳의 사건 현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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