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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구·청도 체류자 입국 제한…중국선 '격리' 확산

입력 2020-02-27 08:14 수정 2020-02-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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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국민들의 입국을 막는 나라들이 더 늘고 있습니다. 일본도 어제(26일)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에 있었던 사람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고, 중국에서도 입국한 우리 국민들을 격리 조치를 하기 시작한 지역들이 갈수록 늘고 했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대구와 경북 청도에 거주하는 한국인이나 체류했던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2주 이내에 대구와 청도에 있었을 경우 입국이 제한됩니다.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감염이 확대되는 지역으로부터 일본으로 감염자 유입을 막는 것은 불가결합니다.]

일본 정부가 입국 제한을 결정한 건 중국 후베이성과 저장성을 빼곤 처음입니다.

우리 국민이나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나라는 베트남과 싱가포르, 이라크가 추가돼 모두 16개로 늘었고 오늘부터 일본이 추가됐습니다. 

검역을 강화하거나 격리 조치를 하는 등 입국 절차를 강화한 나라도 13곳입니다.

중국에서도 우리나라 입국자들의 통제를 강화하는 지방정부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다롄과 하얼빈, 무단장 등에서도 격리조치가 이뤄지고 있고 특히 동북 3성은 2주에서 3주로 격리 기간도 늘렸습니다.

외교부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싱하이밍/주한 중국대사 : 중국 정부는 한국 국민에 대해서 제한조치를 안 했습니다. 일부 지방정부에서 하는 조치는 한국 국민을 상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중국 국민도 많습니다.]

프랑스 역시 한국 여행을 자제하도록 자국민에게 권고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여행 경보 등급을 올리는 국가도 연일 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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