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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발' 감염 우려 확산…신도 1000여 명 전수조사

입력 2020-02-21 07:25 수정 2020-02-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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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0일)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들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사람은 29명입니다. 전체적으로 따지면 지금까지 44명의 확진자가 신천지 신도로 파악됐습니다. 신천지 교회가 집단 감염의 통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치단체와 방역당국이 신도 1000여 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400명가량은 계속해서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사람은 기존 확진자인 31번 환자를 포함해 총 15명이었습니다.

이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됐습니다.

모두 44명으로, 하루 사이 감염자 수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대부분 31번 환자와 같은 시기에 같은 공간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더기로 환자가 발생하자 질병관리본부는 당시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중 90명이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있다고 답했고 515명은 증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400명 가까운 신도들은 연락조차 닿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29명이 전수조사 당시 증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자체와 방역당국은 이들 1000여 명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8000명 정도 되는 교회 전체 신도들에 대해서도 조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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