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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방역 집중'…SK하이닉스는 800여 명 자가격리

입력 2020-02-20 21:26 수정 2020-02-21 13:37

대구·경북 인근 대기업들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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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인근 대기업들도 긴장


[앵커]

코로나19가 지역으로 퍼지면서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삼성과 LG 등 경북 구미의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들은 방역 전쟁에 나섰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직원이 환자의 집에서 묵은 사실이 확인되자 직원 8백여 명을 격리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환자가 크게 늘자,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업들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직원 중에 환자가 나오면 공장 가동에 당장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공장과 통근버스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열이 있는 직원이 있는지 체크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예방 차원에서 최근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는 직원들을 오늘(20일) 하루 격리했습니다.

포스코도 경북지역의 직원 수련원 3곳을 무기한 휴관하기로 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천캠퍼스 직원 8백여 명을 자가격리시켰습니다.

신입사원 중 한 명이 대구 친구 집에서 묵었는데, 친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SK하이닉스는 이 교육생과 동선이 겹쳤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은 모두 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장 건물과 사내 병원은 닫았지만, 공장 가동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은행도 대구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대구 지점 4곳을 긴급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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