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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쏟아진 '신천지'…"거짓 대응하라" 신도 글 논란도

입력 2020-02-19 20:23 수정 2020-02-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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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에선 신천지 교회의 신도들에게 공지됐다는 대응 매뉴얼이 논란이 됐습니다. 거짓 답변을 부추기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겁니다. 신천지 측은 교인들이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이라며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예배를 안 갔다고 하거나, 다른 곳에서 예배를 드렸다고 하라", "신천지와 관계 없음을 확실하게 표시하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응 지침입니다.

S는 신천지를 부르는 은어, 작성자로 표시된 섭외부는 신천지가 교인들을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JTBC 취재진은 텔레그램을 통해 교인들에 공지됐다는 또 다른 글들도 살펴봤습니다.

신천지를 비방하는 인터넷 검색은 하지 말고 관련 기사에 달린 좋은 댓글엔 좋아요를, 나쁜 댓글엔 싫어요를 누르라고 주문합니다.

신천지 교육센터는 이틀만 방학하고 주말반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글도 있습니다.

신천지 측은 모두 교인들이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거짓 대응을 주문하는 글을 쓴 대구의 한 신도에게는 활동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신천지는 "코로나19에 대해 철저히 대응 중이고, 전국적으로 예배를 금지하는 등 활동 중지도 공지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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