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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승객 급감, 금호고속 임원 임금 20% 삭감

입력 2020-02-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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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여파 등에 따른 비상경영 차원에서 임원 임금을 20% 삭감한다고 17일 밝혔다.

금호고속은 임원 회의를 통해 이처럼 결정했다.

금호고속은 또한 기존 사무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단기 무급휴직을 승무와 기술사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전 직원에게 장기 연차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고속철도 이용객 증가와 코로나 19로 인해 버스 이용고객이 전년 대비 40% 급감하고 있다"며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20% 임금을 삭감해 경영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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