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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택시기사 때린 만취 경찰…출동 경찰에도 '주먹질'

입력 2020-02-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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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시기사 때린 만취 경찰…출동 경찰에도 '주먹질'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료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경찰관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2. 당진 제철소서 큰불…인명 피해 없이 진화

오늘(15일) 낮 충남 당진의 제철 공장에서 큰 불이 나 공장 설비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용접 작업을 하다 시작된 걸로 추정됩니다.

3. 김성태 "불출마…보수 분열 원죄 떠안을 것"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의원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끌어들인 원죄와 보수 우파 분열의 원죄를 모두 스스로 떠안고 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딸의 특혜 채용 문제와 관련해선 당시 채용 절차가 부적절하게 진행된 걸 모르고 살았던 지난 날들이 후회스럽다고 했습니다.

4. 연세대, 강의목록서 '위안부 망언' 류석춘 수업 삭제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라는 말을 해 비판을 받은 류석춘 교수 수업을 연세대가 이번 학기 강의 목록에서 삭제했습니다. 연세대 학생대책위원회는 "류 교수가 맡기로 했던 과목은 다른 교수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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