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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코로나 사망자 1100명…"이달 중·하순 절정"

입력 2020-02-12 08:27 수정 2020-02-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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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 일상 곳곳을 너무 많이 바꿔놓고 있어서 하루 빨리 좀 잦아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요즘입니다. 이달 중하순에 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얘기가 중국에서 나왔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중국 호흡기 질병의 최고 권위자가 한 말이라고요?

[기자]

중국 정부의 수석 의료고문이며 2003년 사스 퇴치의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가 어제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입니다.

중 원사는 신종코로나 발병 건수가 이달 중순이나 후반 정점에 다다른 뒤 감소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그는 수학적 모델링과 최근의 발병 건수, 중국정부의 대응 조치를 근거로 이 같이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발병은 오는 4월이 돼야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 원사는 신규 확진자 발생 건수가 곧 둔화될 것이라고 낙관하며 일부 지역에서 이미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금전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어제 하루 우한 등 후베이성에서 신종코로나로 94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전체에서 누적 사망자는 1100명이 됐고 확진자는 4만 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앵커]

브라질 상파울루는 폭우 때문에 마비상태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구 천만 명이 넘는 브라질 최대도시 상파울루시에서는 현지시간 지난 9일 밤부터 어제 11일 아침 사이 114㎜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 1983년 2월에 이틀간 기록한 121.8㎜ 이후 최대 강우량입니다.

상파울루에 이달 들어 내린 비는 30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파울루 시내 곳곳에서 가옥 붕괴와 도로 침수가 잇따랐고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항공기 운항이 일부 취소되고 지하철 운행도 차질을 빚었고 학교는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소방당국은 10일 하루에만 7000건 넘게 구조 요청이 있었고 최소한 4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며칠간 집중호우가 간헐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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