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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계단 위에 승용차가…운전자는 '음주측정 거부'

입력 2020-01-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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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리, 다시 구속 갈림길…이르면 오늘 밤 결론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3일) 밤 결정됩니다. 승리는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오늘 오전 2시간 반가량 구속영장심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도 같은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2. 계단 올라탄 승용차…음주측정 거부 운전자 체포

부산 감고개공원에서 차가 계단에 낀 사고가 났습니다. 그제 오후 4시 45분쯤 부산진구 감고개 공원의 계단에 차가 걸린 것을 본 주민이 112에 신고를 했고, 운전자, 35살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가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서 계단을 내리막길로 착각한 것으로 보고, 사고를 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부산진경찰서)

3. '기생충' 감독상 등 2개 부문…북미비평가협회 선정

영화 '기생충'이 북미비평가협회에서 주는 감독상과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두고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은, "영화 속에서처럼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언론은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의 감독상과 각본상뿐만 아니라, 배우 송강호의 남우조연상 후보 지명도 유력하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4. 호주, 산불 피해 동물 구조작전…헬기로 먹이 공급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당국이 야생동물들을 위해서 2.2톤이 넘는 당근과 고구마를 항공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해서 뿌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캥거루와 멸종위기종인 왈라비처럼 초대형 산불로 먹이를 찾아서 헤매는 동물들을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 당국은 지난 3개월 가까이 퍼진 이번 산불이 시드니 북서쪽 외곽에서부터 서서히 통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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