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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밝았다…곳곳서 희망찬 새해맞이 행사

입력 2020-01-01 07:25

영하 10도 날씨에도 5만여명 보신각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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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 날씨에도 5만여명 보신각 찾아


[앵커]

2020년 경자년 새해 희망찬 첫날이 밝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JTBC 뉴스 아침&은 올해도 정확하고 깊이 있는 뉴스와 분석으로 여러분의 아침을 열어 드리겠습니다. 어제(31일) 만큼은 아니어도 오늘 아침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래도 새해 처음으로 떠오를 해를 지금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7시 30분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잠시 뒤에 현장 연결해서 새해 첫 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저마다의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한 전세계 곳곳의 모습부터 보시겠습니다.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2020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이 울리자 시민 5만여 명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릅니다.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보신각 주변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함성이 울려퍼지고, 이어 EBS캐릭터 펭수와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 등 시민 대표 12명이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진 이 순간, 서울 역삼동의 한 산부인과에선 0시 0분, 새해 첫 아기가 우렁찬 울음을 터뜨리며 세상을 맞이했습니다.

[최재석/아빠 : 고생한 제 아내한테 너무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고, 그동안 고생한 제 아들 매미한테도 고맙다는 얘기 먼저 하고 싶습니다. 아이고 엄청 우렁차네요.]

오전 0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28살 중국인 정치엔 씨는 새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이 됐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도 새해를 반갑게 맞이하는 행사들이 잇따랐습니다.

북한은 어젯밤 11시 5분부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새해 맞이 축하 무대를 펼쳤습니다.

새해가 밝자 불꽃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드론이 새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2020' 글자를 새기기도 합니다.

방한복을 껴입은 주민들은 야광봉을 흔들거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새해맞이를 즐겼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불꽃 놀이가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최악의 산불 사태로 행사를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지만 "호주 국민의 낙관성과 긍정을 보여줘야 한다"는 판단에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일본과 독일, 러시아, 호주에서도 불꽃을 밝혀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홍콩은 새해 첫날에도 민주화 시위가 열리면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새해를 맞이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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