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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종북 단체장" 발언 고 정미홍…대법 "800만원 배상"

입력 2019-12-22 20:56 수정 2019-12-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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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멧돼지 포획 나섰다가…60대 엽사, 숨진 채 발견

멧돼지 포획에 나섰던 엽사가 되레 멧돼지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62살 A씨는 어제(21일) 아침 일찍 일행과 함께 멧돼지를 잡으러 강원 영월의 한 야산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연락이 끊겼고 일행의 실종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멧돼지 공격을 받은 걸로 보이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2. 천안 연암대 실험동물센터 불…토끼 2500마리 폐사

충남 천안의 한 대학교 실험동물센터에서 불이나 실험용 토끼 약 2천 5백 마리가 죽었습니다. 어제 저녁 충남 연암대 센터에서 불이 난 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제2 자유로서 7중 추돌…'블랙아이스' 사고 추정

블랙아이스 사고로 추정되는 7중 추돌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 고양시 제2자유로에서 난 사고인데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도로 표면이 얼어있었고, 이를 감지한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4. "종북 단체장" 발언 고 정미홍…대법 "800만원 배상"

소셜미디어에 종북 자치단체장을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고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피해자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대법원이 확정했습니다. 당시 종북 자치단체장으로 지목된 노원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낸 소송에서 1, 2심은 정 전 아나운서가 8백만 원을 배상하라 했고, 대법원도 이런 판단을 유지한 겁니다. 다만 정 전 아나운서가 지난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가족들이 손해를 배상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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