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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녹화사업' 피해자들, 전두환 집 앞서 '처벌' 촉구

입력 2019-12-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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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녹화사업' 피해자들, 전두환 자택 앞서 '처벌' 촉구

1980년대 국군보안사령부의 강제징집과 녹화사업 피해자들이 전두환씨 집 앞에 모여 전씨를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녹화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공개하고, 전씨 등 주요 관련자들을 구속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전두환 정권은 '녹화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운동권 대학생들을 강제로 입대시키고 첩보를 수집하는 활동 등을 시킨 바 있습니다.

2. '딸 부정채용' 뇌물 혐의 김성태, 징역 4년 구형

딸을 KT에 부정채용시켰다는 혐의를 받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어제(20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KT 부정 채용의 대가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정치적인 구형"이라며 "무죄를 확신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3. 리버풀 '욱일기' 사과문…'반쪽짜리 사과' 논란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욱일기가 들어간 영상을 올렸던 걸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은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페이스북 계정에만 올린데다가, 한국 IP 사용자들만 볼 수 있도록 제한해서 '반쪽짜리 사과'라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의사, 30년간 아동 수백명에 성범죄…프랑스 발칵

프랑스의 한 60대 외과의사가 30년 동안 어린이 수백 명을 상대로 성폭행과 성추행 등을 저지른 혐의가 현지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외과의사 조엘 르 스콰르넥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은 모두 349명으로, 대부분이 미성년자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은 프랑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아동 성범죄 사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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