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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규제 vs 불매운동' 6개월째…일본 측 손해가 2배

입력 2019-12-15 20:35 수정 2019-12-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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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수출규제에 반발해 우리 국민들이 불매운동을 한 지도 벌써 6개월째입니다. 수출 성적표를 뽑아봤더니 일본이 본 손해, 우리 두 배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일 양국은 내일(16일) 국장급 대화를 시작합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 수출 성적표를 보면 일본의 감소 폭이 훨씬 큽니다.

올해 7~10월 일본이 한국으로 수출한 금액은 150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었습니다.

반면 한국이 일본으로 수출한 금액은 94억 8천만 달러로 7%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일본은 지난 7월부터 우리나라에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을 찔끔찔끔 허가하고 있습니다.

액체 불화수소의 경우 규제 조치 넉 달 만인 지난달에야 허가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우리 기업과 정부가 일본을 대신할 다른 수입처를 찾고 국산화도 서두르면서 생산에 큰 차질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장기화할 경우에는 기업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일 양국은 내일 도쿄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국장급 대화를 합니다.

2016년 국장급 회의를 한 지 3년 반 만입니다.

우리 정부는 앞서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조건부로 연장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장급 대화에서 얼마나 논의가 진전될지 주목됩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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