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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자체에 부착된 '빨대'는 가능?…모호한 금지 기준

입력 2019-12-12 21:14 수정 2019-12-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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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플라스틱 빨대는 재활용이 거의 안 돼서 대표적인 퇴출 대상이지요. 2년 뒤부터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아예 빨대를 쓰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빨대 쓰지 말라고 하면서 음료 제품 자체에 빨대가 붙어서 나온 것들은 별다른 규제가 없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괴로워하는 바다거북이
코에 박힌 건 '플라스틱 빨대'

"이게 바로 플라스틱 빨대가 필요 없는 이유예요"

해양동물 사망과 오염 주범 플라스틱 빨대

"2019년 하반기부터 사용 금지"
-캐나다 밴쿠버시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서 퇴출"
-스타벅스

"2022년부터 시장 출시 금지"
-EU

매년 플라스틱 빨대 24억개 사용
우리나라도 '퇴출' 동참

2021년 무상 제공 금지
2022년 사용 금지

그런데 카페 등 음식점에서만?

'금지' 계획에 빨대 부착 제품 빠져

'빨대' 붙어 더 잘 팔린다는 제품까지…

결국 환경부 산하기관이 의견을 냈습니다.

업체들이 비슷한 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어 사용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니, 업소에 적용하는 억제 정책을 일반 음료 제품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겁니다.

환경부는 우선 이런 제품에 더 낮은 재활용 등급을 매기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담금을 더 내도록 해 빨대를 붙인 제품을 줄이겠다는 건데,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ea Turtle Biologist)
(영상디자인 : 송민지 / 영상그래픽 : 이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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