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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전국 '꽁꽁' 강추위…내일부터 기온 조금씩 올라

입력 2019-12-06 08:20 수정 2019-12-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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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올 겨울 최저 기온도 경신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현재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이 어떤 곳입니까?

[캐스터]

네, 어제는 한파주의보가 중북부 일부 지역에만 발효 중이었는데요.

오늘은 곳곳으로 더 확대가 됐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그리고 경북지역에 발효중이고요.

곳곳 한겨울 수준의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도 보시는 것처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5도를 넘지 못하고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간 곳도 많습니다.

현재 출근길 자세한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춘천 영하 12도, 대전과 청주도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영하 5도 안팎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한 곳도 많으니까요. 옷차림 반드시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어제는 서울을 비롯해서 전국 곳곳에 낮 기온도 영하권이었잖아요,  오늘은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은 기온이 조금 올라서 영상권을 회복하긴 하겠습니다.

서울 최고 기온이 1도로 예상되고요. 광주는 4도, 대구는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이 오르는데요, 그래도 평년 수준보다는 5도 이상 낮기 때문에 추위는 계속 될 것이라고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낮부터는 서서히 풀린다고 봐야됩니까? 이번 추위 언제까지 이어집니까?

[캐스터]

네, 이렇게 영상권으로 기온이 오르고 한파주의보도 대부분 해제가 되겠습니다.

이번 주말 서울이 영하 3~4도, 낮 최고기온은 6도까지 오르겠고요.

아침 기온은 평년 수준보다 조금 낮지만 낮기온은 평년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이후에도 기온이 더 올라 다음 주 초에는 평년 기온 웃돌겠습니다.

당분간은 오늘처럼 강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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