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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독도 수색' 8일 종료…실종자 가족들 '결정'

입력 2019-12-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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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도 수색' 오는 8일 종료…실종자 가족들 '결정'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번 주 일요일 오는 8일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3명의 실종자 가족들이 시신을 이미 수습한 희생자들의 장례를 위해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합동 장례를 치릅니다.

2. 해외 입양 뒤 40살에 국적회복 신청…"병역 기피"

열일곱 살에 해외로 입양된 남성이 마흔 살에 국적 회복 신청을 하자 정부가 병역 기피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법원이 "적법한 결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A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만 34세부터 국내에서 일한 A씨가 병역 면제가 되는 38세 이후에 국적 회복을 신청했다"며 "병역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 '육군 몸짱 달력' 수정 뒤 9일부터 판매 재개

지난달 군 당국이 복장 문제를 들며 판매를 중지시켰던 '육군 몸짱 달력'이 수정을 거쳐서 다음 주 월요일 오는 9일부터 다시 판매됩니다. 현역 군인, 열세 명이 군 복무 중에 사망한 장병의 유족 등을 위해 만든 이 달력은 정복을 걸친 채 신체를 노출했단 이유로 출시 하루 만에 판매가 중단된 바 있습니다.

4. 서울과학고 학생, 의대 지원만 해도 '1500만원 환수'

서울과학고가 과학 기술 인재를 키운다는 설립 취지에 맞춰서 내년 신입생부터 의대에 지원하기만 해도 3년 동안 교육비 천5백만 원 가량을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내 수상 실적을 모두 취소하고 지급한 장학금도 돌려받습니다. 서울과학고는 해마다 졸업생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의대에 진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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