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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2~고2, 해마다 달라질 입시…교육 현장 '혼란'

입력 2019-11-29 20:59 수정 2019-11-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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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시 비중을 40% 이상으로 늘리고 학종의 힘을 빼는 대입제도 개편안이 어제(28일) 나왔는데요. 2023년학년도부터 적용되는데 사실상 중2부터 고2까지 해마다 다른 입시를 치르게 됐습니다. 특히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 대입을 볼 때는 더 큰 변화가 예고돼 있어 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이번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크게 바꾸지 않고 보완하는 안임을 말씀드립니다.]

당장 입시가 코앞인 고2는 크게 바꾸지 않는다고 했지만, 교육부는 단계적으로 정시와 사회통합전형 확대 등 큰 폭의 변화를 대학에 요구하겠다고 했습니다.

내년엔 정시로 23%를 뽑는데 그다음 해엔 달라집니다.

고등학교 첫해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은 기껏 준비한 스펙이 무용지물이 될까 걱정입니다.

[학생/고등학교 1학년 : 봉사활동도 매달 하고 생기부 채우는 것도, 대회도 많이 나가 보고 (하고 있었어요).]

중3은 당장 고등학교 입시가 걱정입니다.

정시가 늘어난다니, 내신 경쟁이 치열해도 분위기가 좋은 학교에 가는 게 좋을지 묻습니다.

학생부 내용이 대폭 줄어들면 대학이 수능 최저 기준을 높이거나 면접을 강화할 수도 있단 전망이 나옵니다.

[학생/중학교 2학년 : (입시제도가 또 바뀌면) 학원을 학교보다 많이 가야 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바꾸지 말고)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가 2028학년도 입시안을 내놓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는데, 교육현장의 혼란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영상그래픽 : 이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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