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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혁신·포용·공정·평화' 방점

입력 2019-11-12 09:24 수정 2019-11-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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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혁신·포용·공정·평화' 방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혁신과 포용 공정 평화를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의 네 가지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이 변화를 확실히 체감할 때까지 흔들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폭 넓게 소통하고 다른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소통과 협치도 강조했습니다.

2. 살처분 폐오염수 공포

경기도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살처분된 돼지 사체가, 규정과 다르게 처리돼, 폐오염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인근 임진강으로도 스며들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3. 기소…14개 추가 혐의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사모 펀드와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새롭게 적용된 혐의만 14개에 이릅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2018년 14만 4000주의 WFM 주식을 매입해 자본 시장법 등을 위반했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포함시켰습니다. 6개 차명 계좌로 790차례 금융 거래를 하면서 금융실명법을 어긴 혐의도 담았습니다.

4. 북 '공동성명 이행' 촉구

북한의 김성 유엔주재 대사가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북·미 관계에 진전이 거의 없었다며 그 책임을 미국에 돌렸습니다. 공동성명을 이행할 것 요구하며 미국의 태도 변화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5. "이란 우라늄 농축 확인"

이란이 2015년 핵 합의로 금지된 우라늄 농축을 재개한 것을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핵 합의를 파기하자 지난 5월부터 60일 간격으로 핵 합의 이행 범위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왔습니다. 이란은 이번 조치로 핵 합의에서 한 발 더 멀어지게 됐습니다.

6. 44조원 최고치…한국산 3위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행사에서 올해는 44조 원이 거래돼 사상 최고치 기록이 또 나왔습니다. 전년에 비해 거래액이 늘어난 정도는 줄어들고 있는 추셉니다.

7. 권은희 최고위원 박탈

바른미래당이 '당비 미납'을 이유로 권은희 최고위원의 당직을 박탈했습니다. 이로써 하태경, 이준석 위원에 이어 선출직 최고 위원 3명이 모두 당직을 잃거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권은희 전 최고위원은 손학규 대표가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본인의 뜻에 반하는 사람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8. "내년 성장률 2.3% 이상"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내년 우리 경제성장률이 2.2에서 2.3%을 넘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중하순 경에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9. 부안서 AI 바이러스 검출

전북 부안군 동진강 하류에서 채집된 야생 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당국이 검출 지역 반경 10㎞ 안쪽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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