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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착륙 사고 닷새 만에 또…제주항공 '이륙 포기'

입력 2019-10-31 20:57 수정 2019-10-3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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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전에 출발을 포기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30일)저녁 김포에서 제주로 가려고 활주로를 달리다가 비행기 상태가 이상하자, 급하게 멈춘 겁니다. 김해공항에서 비상 착륙 사고가 난 지 닷새 만에 또, 문제가 생긴 겁니다. 국토부는 제주항공 전담팀을 꾸리고 내일부터 특별 안전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김포공항 활주로에 비행기 한 대가 서 있습니다.

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합니다.

[제주항공 승객 : 손님들 세워놓고 이렇게 하면 되냐. 설명 필요 없고 문 열어.]

출발 직전에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해놓고 30분 넘게 활주로에서 기다리게 했다는 겁니다.

이 제주항공 비행기는 어제 오후 7시 35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륙하려고 활주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비행기 유압 장치에 문제가 생겨서 이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김해에서 서울로 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고장 나 비상 착륙한 지 닷새 만에 또 다른 비행기가 고장난 겁니다.

이 비행기 승객 180명은 결국 1시간 반 뒤에야 떠났습니다.

이 사고로 제주에서 김포로 오는 비행기 승객 약 140명도 1시간 넘게 출발이 늦어지고 인천으로 도착지가 바뀌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문제가 계속 생기자 국토부는 제주항공 전담팀을 꾸리고 내일부터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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