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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등 외국 저가의류 '국산' 둔갑…19명 입건

입력 2019-10-07 09:44 수정 2019-10-07 09:46

범정부 특별단속 두 달 간 '라벨갈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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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특별단속 두 달 간 '라벨갈이' 적발

서울시는 두 달 동안 범정부 합동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중국, 도미니카 등 외국에서 생산된 저가 의류를 한국산으로 속여 판 19명을 입건하고, 의류 491점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해외 저가 의류에 '한국산'(MADE IN KOREA)이라고 쓰인 간지(라벨)나 각인을 붙이는 이른바 '라벨갈이' 방식으로 원산지를 속였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관세청과 함께 지난 8월 1일부터 특별 단속을 벌였다. 단속은 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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