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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대형 여행사 이용 '일본 방문' 지난달 91% 감소

입력 2019-10-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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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형 여행사 이용한 '일본 방문' 지난달 91% 감소

일본 여행을 거부하는 운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국내 대형 여행사의 일본 여행객은 1년 전보다 91%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에서 여객선을 타고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 숫자도 1년 전보다 8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민주노총 산하 철도-지하철 4개 노조 '파업' 선언

민주노총 산하 철도-지하철 4개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노동 조건을 개선하는 것과 철도 지하철 사업을 민간에게 위탁하는 것과 관련한 노사간 입장차가 이유입니다.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는 오는 7일부터,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6일부터, 서해선 지부는 15일부터 경고 파업, 또는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철도노조는 오는 11일
경고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3. 목함지뢰' 피해 하재헌 중사 재심서 '전상' 판정 

2015년 '북한 목함 지뢰' 사건으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재심의 끝에 '전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달 국가보훈처는 하 예비역 중사에 대해 교전이나 전투 중에 입은 상이를 뜻하는 '전상'이 아닌 '공무중 상이' 판정을 해 논란이었습니다.

4. 8월 온라인 쇼핑 거래 11조2500억…역대 최고액

지난 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고인 11조 25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21% 늘어난 액수입니다. 특히, 음식 서비스 분야가 84% 가까이 늘었는데 스마트폰 배달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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