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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고다방] "즐거운 한가위, 흥겨운 우리 민요"…'찔레꽃'

입력 2019-09-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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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고다방 시간입니다. 금요일도 아닌데 무슨 고다방이냐 하실텐데요. 추석을 맞아서 금요고다방 대신 추석 고다방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이미 고향으로 또는 휴가지로 떠나신 분들, 또 떠나실 분들 많을 텐데요. 관련해서 사연이 들어왔습니다. 바로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다정회 여러분. 저는 소리꾼 남상일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내일부터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 좋은 날을 앞두고 고다방에 사연과 신청곡, 여러분께 전해드리려고 왔는데요. 지금 이 시간, 열심히 고향을 향해 달려가고 계신 분도 계실 테고, 고향에서는 가족들 위해서 맛난 음식들 장만하느라 분주하신 분들 계실 겁니다. 함께 모여서 정담도 나누고 오순도순 이야기꽃 피우는 시간, 생각만 해도 설레고 기다려지는데요. 이럴 때 흥겨운 우리 국악, 우리 민요 함께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너 결혼은 했니?' '취업은 했니?' 이런 소리보다는 서로 정답게 추임새 나누는 시간, '얼씨구 좋다' 함께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백난아 선생이 부른 '찔레꽃' 신청합니다. 아, 남쪽나라 내 고향 이 소리 같이 한 번 들어보시죠."

소리꾼 국악인 남상일 씨의 사연이었습니다. 공연에서도 방송에서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보내 준 사연대로 이번 추석 연휴 즐겁고 뜻 깊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신청곡 들으시면서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찔레꽃 - 백난아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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