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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보행자 사고' 더 많아…대부분 '운전자 부주의'

입력 2019-09-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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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가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차도 사람도 평소의 2배로 늘면서 안타까운 교통사고 소식도 많은 때인데요. 특히, 추석 전날에는 사람이 차에 치이는 경우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운전할 때도 걸어갈 때도 모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새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수원시의 한 건널목.

빨간불인데도 승용차가 길을 건너는 사람들을 향해 돌진합니다.

충남 천안시 사거리에서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미처 못보고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길이 좁고 복잡한 전통시장에서도 사고가 납니다.

모두 추석 연휴 때 일어났던 일입니다.

지난 7년치 사고를 분석해보니, 평소에는 차끼리 부딪히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추석 연휴에는 차가 사람을 치는 사고가 더 많았습니다.

[조준한/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버스터미널의 경우 보행 통행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구간에선 보행자가 도로에 진입할 수 있어 평소보다 주의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보행자 사고는 고향가는 차량이 많은 추석 전날에 더 잦았습니다.

전체 교통량은 추석 당일보다 적지만, 차에 치여 숨진 사람은 1.6배였습니다.

운전자가 부주의해서 사고가 난 경우가 80%인데 특히 음주운전이 많았습니다.

앞을 제대로 보지 않거나 졸면서 운전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전 휴일이 하루 밖에 없어 고향 가는 차가 몰리는만큼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화면제공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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