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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10분 만에 김 위원장 연락"…판문점 회동 뒷이야기

입력 2019-08-16 20:35 수정 2019-08-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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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난 6월 판문점 회동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김정은 위원장에게 만나자는 트윗을 올린 지 10분 만에 김 위원장이 연락해왔다고 했는데 북·미 두 정상의 관계가 돈독하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뉴햄프셔주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판문점 회동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당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자고 트윗을 올리자 10분 만에 연락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WGIR 인터뷰 / 출처: 팩트베이스) : 한국 가는데 잠깐 만나고 싶으면 보자고 트윗을 올렸고 김정은 위원장이 10분 만에 연락해 왔습니다. 말도 안 되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다만 평소 화법을 고려할 때 10분이란 시간이 정확한지, 10분 만에 연락할 정상 간 핫라인이 무엇인지는 확인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10분 만에 답이 왔다고 한 발언은 두 정상 간의 이른바 '케미'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이가 좋고 따라서 앞으로 북·미협상도 잘될 것이라는 메시지입니다.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친서를 보내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면 대화하자고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정상이 서로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해왔다는 점 등을 들어 북·미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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