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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한·일 갈등 속 '문 대통령 메시지' 주목

입력 2019-08-15 07:13

15년 만에 독립기념관서 경축식 개최
문 대통령, 경축사서 '평화경제' 강조할 듯
도심 곳곳에서 '아베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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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독립기념관서 경축식 개최
문 대통령, 경축사서 '평화경제' 강조할 듯
도심 곳곳에서 '아베 규탄' 집회


[앵커]

오늘(15일)은 제74주년 광복절입니다.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로 한·일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맞이하는 해방의 날입니다. 정부 경축식은 오전 10시 천안 독립 기념관에서 열립니다. 독립 기념관의 광복절 경축식은 15년 만입니다. 이번 주 광복절 주간 일본에 대한 메시지를 잇따라 내온 문재인 대통령이고, 오늘 광복절 경축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평화 경제라는 구상 아래 일본에 대한 메시지를 담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이새누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복절 정부 경축식이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건 2004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일본 수출 규제로 한·일 갈등이 어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축식 주제는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갈 길'입니다.

이 문장의 글씨체는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필체를 모아 만들었습니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일본을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입니다.

앞서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의연하고 냉정한 대응'을 강조했던 문 대통령은 오늘도 비판 수위를 지나치게 높이기보다는 '평화 경제'를 강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격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지도 주목됩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열리는 100여 개 경축 행사에는 약 12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광복 7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도 열립니다.

10여 개 단체로 이뤄진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을 비롯해, 75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아베규탄시민행동 등이 잇따라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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