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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동해 동부메탈 용광로 폭발…20대 노동자 화상

입력 2019-07-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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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해 동부메탈 용광로 폭발…20대 노동자 화상

강원도 동해시 동부메탈 공장 용광로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노동자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용광로에 재료를 넣던 27살 A씨가 전신에 2도 정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헬기로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 승용차에 부딪힌 택시, 인도로 돌진…2명 사상

어젯밤 서울 교대역 근처에서 승용차에 부딪힌 택시가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40대 남성 한 명이 숨졌고, 또 다른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골목에서 나오던 승용차를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필리핀 북부서 규모 5.4 넘는 지진 3차례 발생

도로 곳곳이 갈라졌고, 시민들이 무너진 주택에서 구조활동을 벌입니다. 필리핀에서 규모 5.4가 넘는 지진이 세 차례나 일어나 현재까지 적어도 8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오전 4시 16분쯤,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처음으로 일어난 뒤, 규모 5.9와 규모 5.8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4. 리비아 연안서 시신 수십 구…"대부분 여성·어린이"

리비아 근처 바다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이민자들 시신 수십 구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25일, 이민자를 태운 배 두 척이 뒤집혔는데, 145명만 구조되고, 150명 넘게 구조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신 수습 활동을 하고 있는 리비아 적신월은 "시신 62구를 수습했는데, 지금도 계속 떠오르고 있다"며 "희생자 대부분은 수영을 못하는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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