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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서' 받아든 김 위원장 "훌륭한 내용에 만족"

입력 2019-06-23 20:09 수정 2019-06-23 21:43

북한 매체, '트럼프 친서' 읽는 모습 일제히 보도
청와대 "북·미 대화 모멘텀 이어가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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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 '트럼프 친서' 읽는 모습 일제히 보도
청와대 "북·미 대화 모멘텀 이어가 긍정적"


[앵커]

북한과 미국 사이에 정상들의 편지가 오가면서 얼어붙은 관계에 무언가 돌파구가 마련되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친서를 보냈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에 "만족을 표시했다"고 북한 매체가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친서를 읽고 있는 사진도 공개하면서 흥미로운 내용이 있고 깊게 생각해보겠다고 했다는 김 위원장의 반응을 함께 전했는데요. 다음주 미·중 정상회담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나온 소식이라 흥미로운 내용 무엇일지 더 관심이 집중됩니다.

먼저 허진 기자의 리포트 보고, 취재기자와 한걸음 더 들어가 분석해보겠습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집무실에서 편지 한 장을 진지하게 읽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친서입니다.

북한 매체들이 오늘(23일) 일제히 공개한 사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 친서를 보냈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신 김 위원장의 반응을 부각했습니다.

[조선중앙TV :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읽어보시고 훌륭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하시면서 만족을 표시하시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받았다고 밝힌 만큼 이번 친서는 답장 성격의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단순한 인사에만 머무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선중앙TV :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 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고 하시면서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씀하시었습니다.]

뭔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받고 깊고 침착하게 생각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보낸 것을 알고 있었다며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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