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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물밑' 주목…청 관계자 "판문점 내려온 김여정 주목"

입력 2019-06-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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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화를 거듭 강조하면서 4차 남북정상회담의 물밑작업 어느 정도 진전이 있는지도 관심입니다. 오늘(14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측이 지난번 고 이희호 여사 조의문을 전달할 때 김여정 제1부부장이 왔던 점을 주목해달라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노르웨이 연설에서 이달 중에라도 남북정상회담이 가능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의 결심에 달려있다는 의미"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북측이 김여정 제1부부장을 내려보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12일 고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 조의문과 조화를 판문점에서 우리 측에 전달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등이 나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여정 부부장의 상징성과 대표성이 남다르다며 북측이 조의문을 전달하기 위해 남측의 책임 있는 인사가 나와 줄 것을 요청한 부분도 강조했습니다.

김 부부장이 이희호 여사의 뜻을 기려야 한다고 말한 부분도 남북대화, 남북평화로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한 물밑 대화를 묻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상황 진전은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실상 6월 원포인트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는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이 관계자는 김여정 부부장이 직접 조문을 전달하는 등 전체적인 상황이 과거에 비해 기대를 가질 만하다고 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홍빛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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